
박보검 `응답하라1988` 최택이 화제다.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박보검은 최택으로 출연해 혜리를 향한 짝사랑 연기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택 역)이 아련한 ‘꿈 속 키스’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꿈속에서 눈을 뜬 박보검은 마주 누워 잠들어 있는 혜리의 손을 잡았고, 이에 잠에서 깬 혜리를 한참동안 바라보다 키스를 했다.
박보검은 키스가 꿈인지 확인하기 위해 혜리에게 “어젯밤에 언제 갔어?”라고 물었고, “바로 갔다”는 그녀의 답에 “다행이네”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박보검은 한 해에 무려 111번의 대국을 소화하며 일에만 집중, 혜리를 잊기 위해 노력하는 듯 했다.
이잔 9일 방송에서 박보검은 손은서(탑언니 역)의 “혜리에게 소개시켜줬던 남자가 사실은 여자친구가 있었고, 그래서 지금 혜리 혼자 콘서트를 보러 갔다”는 말을 듣고, 결승 대국을 기권패하고 혜리에게 달려갔다.
특히 덕선(이미연 분)과 남편(김주혁 분)의 현재 모습이 공개됐다. 김주혁은 극 초반 정환(류준열 분)처럼 행동하면서도, 후반에는 택이처럼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이는 등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