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 오션 시리즈 신차 5종이 상하이 오토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중 오션-S 콘셉트카는 오션 시리즈의 미래 모델의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며, 씰(SEAL, 중국명 海豹) 06EV는 젊은 층에 스마트함과 전동화 기반의 고품질 경험을 선사한다. 씰 06DM-i 투어링 버전은 정통 DNA를 바탕으로 주류 시장 사용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중형 SUV 씨라이언(Sealion) 06 DM-i, 씨라이언 06 EV는 5세대 DM 기술과 e플랫폼 3.0 Evo를 각각 적용하여 소비자에게 더 높은 가치의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오션-S 콘셉트카는 오션 시리즈의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제안이다. 이 차는 생동감과 다양성, 자연을 키워드로 오션 요소와 최첨단 기술을 융합했다. 바다의 경계, 바다의 물결, 바다의 영혼 등 세 가지 디자인 주요 라인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오션 시리즈의 미래 모델 디자인 트렌드를 대표한다.
오션-S 콘셉트카는 간결하고 유려한 곡면 디자인을 통해 차량 전체에 독특한 율동미를 부여한다. 전면부 스타일은 대담하고 전위적이며, 혁신적인 조명과 저저항 고효율의 공기역학적 구조는 기능성과 미학의 균형을 이루었다. 내부로 들어가면 운전자를 감싸는 듯한 콕핏 디자인과 함께 시트, 엠비언트 라이트 등 디테일에 생체 모방적 디자인 이념을 적용하여 바다가 주는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새로운 중형 SUV인 씨라이언 06DM-i, 씨라이언 06EV는 각각 5세대 DM 기술과 e-플랫폼 3.0 Evo를 적용했으며, 바다의 미학을 바탕으로 차량 전체 윤곽이 둥글고 유려하여 무한한 바다의 생명력을 표현한다. 씨라이언 06 전면부는 부드럽고 편안하며, 듀얼 레일 헤드라이트는 차가운 흰색과 따뜻한 금색의 두 가지 광원을 사용하여 높은 식별성을 자랑한다.
측면 라인은 둥글고 부드러우며, 상승하는 허리 라인과 조화를 이루어 더욱 역동적인 자세를 연출한다. 후면부 스타일은 볼륨감 있으며, 테일라이트는 물방울 디자인의 관통형 디자인을 채택하여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뛰어난 기술력과 바다의 미학 디자인을 바탕으로 씨라이언 06은 중형 SUV의 가치 기준을 재정립할 것이다. 신차 가격은 16만~20만 위안(약 3124만~3905만원)이며, 3분기 출시 예정이다.

중형 순수 전기 세단인 씰 06 EV는 바다의 미학 디자인 이념을 적용하여 스타일리시하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유려하고 자연스러운 라인을 통해 젊은 층의 취향에 부합한다. 신차는 e플랫폼 3.0 Evo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신의 눈 C' 운전 보조 3-LiDAR 버전과 지능형 차체 제어 시스템인 DiSus-C를 탑재할 예정이다. 스마트함과 전동화라는 두 가지 핵심 제품 강점을 통해 사용자에게 고품질의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신차 가격은 12만~15만 위안(약 2343만~2928만원)이며, 2분기 출시 예정이다.
세계 최초의 슈퍼 하이브리드 투어링카인 씰 06DM-i 투어링 버전은 투어링카 전용 차체 디자인을 채택했다. 정통 투어링카 외관 아래 세단의 민첩한 주행 성능 DNA를 유지하면서 SUV 급의 넓은 공간을 겸비했다. 신차는 BYD 5세대 DM 기술을 탑재하여 뛰어난 연비, 초장거리 주행을 통해 사용자에게 고가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씰 06DM-i 투어링 버전은 일상적인 가족 사용부터 야외 여행까지 출퇴근, 장거리 자가 운전, 야외 소풍 캠핑 등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포괄하여 하나의 차로 N가지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고 새로운 여행 시대를 열 것이다. 해당 차량 가격은 12만~15만 위안(약 2343만~2928만원)이며, 2분기 출시 예정이다.
BYD 측은 “앞으로 오션 시리즈는 젊음을 기반으로 스마트함으로 혁신을 주도하고, 품질로 기반을 강화하고, 세계화로 도약을 이루어 사용자에게 더욱 멋진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