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오름 현상이 최근 부산에서도 나타나 눈길을 끈다.
용오름은 지난달 26일 오전 11시께 부산역 인근 상공에서 포착된 바 있다.
용오름은 지표면과 가까운 곳에서 부는 바람과 높은 상공에서 부는 바람이 서로 방향이 다르면서 발생하게 되는 기류현상을 의미한다.
용오름은 토네이도(Tornado)의 우리말로 마치 이무기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