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이상원기자] 맥스FC(MAX FC)의 간판 스타인 전슬기(23, 대구무인관) 선수가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다.

15일 맥스FC에 따르면 4강 토너먼트에 나서는 전슬기 선수는 이번에 개최되는 MAX FC04 대회에서도 무난한 승리를 거머쥐고 연승 행진을 이어 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격투여동생’로 불리는 전 선수는 맥스FC 출범 당시부터 이번 4회 대회까지 전 경기에 출장하며 명실상부 간판 스타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4강 토너먼트 첫 경기에 승리하면 다섯 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에 따라 전 선수의 연속 출장 기록과 연승 행진이 어디까지 계속될 수 있을지가 또 다른 시합 관전 포인트다.

전 선수의 4강 상대는 오경미(26, 수원챔피언) 선수로 맥스FC 퍼스트리그 선발전을 통해 4강에 합류했다.

전슬기 선수는 “이번 상대 시합 영상을 봤는데 지금까지 상대했던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며 “무조건 승리해서 챔피언 벨트를 쟁취하는 것이 격투팬은 물론, 후원사를 위한 맡은 바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현재 전 선수는 후원업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런투게더’를 통해 발마사지 전용 신발 쿨핀의 후원을 받고 있다.

한편 오는 25일 전북 익산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3시에 벌어지는 ‘MAX FC04 쇼미더맥스’ 대회는 다양한 매치와 볼거리를 예고하며 격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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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