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75세 이상 고용률이 OECD 최상위권이다.
OECD에 따르면 2014년 기준 75세 이상 고용률은 19.2%로, 비교 가능한 24개국 중 가장 높았다.
한국의 수치는 OECD 평균의 2.3배에 달하는 것이다. 또 한국의 65세 이상 고용률은 31.3%로, 34개 회원국 중 아이슬란드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한국은 2014년 기준 노인 빈곤율이 47.2%로 OECD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노후 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노인들이 은퇴 후에도 일을 해야 하는 처지에 몰려, 고용률이 높은 것으 보인다.
한편, 75세 이상 고용률은 일본 8.2%, 영국 2.6%였고 프랑스 0.4%에 불과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