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와 나' 에릭남 아버지가 아들의 편안한 옷차림에 불만을 표시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버지와 나' 1회에서는 에릭남은 아버지와 둘만의 여행을 시작했다.
낮선 이국땅에서 이뤄진 부자상봉에 에릭남과 아버지는 포옹으로 인사하는 친구같은 모습을 보였다.
에릭남은 평소 모습과 달리 염색을 한 아버지의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에릭남의 아버지는 커피 한모금 마시고 아들의 복장을 계속해 힐끔거렸다.
이후 샌들에 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의 아들에게 "같이 못 다니겠네. 복장이"라고 지적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에릭남의 아버지 남범진은 "나는 신경써서 있고 왔는데 나도 그러고 올 걸"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내가 옷을 아무거나 집어 입어요. 그래서 집사람이 미리 코디를 해줬다"며 미리 코디된 사진을 보여줬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