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장 산후케어 전문 브랜드 다인맘스케어가 기존 내부 교육 시스템인 '다인 아카데미'를 한층 강화하며 관리사 전문성 향상과 서비스 품질 표준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인 아카데미'는 다인맘스케어가 설립 초기부터 운영해 온 사내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5,000명 이상의 관리사를 양성하며 전국 출장 케어 네트워크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실무 중심 교육에 심리 상담·CS·산모 응대 매너·감정 케어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추가해 산모의 신체적 회복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다루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림프 순환 테라피 △복부·골반 회복 관리 △고주파·온열기기 실습 △피부 관리 등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테크닉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모든 교육생은 실습 과정에서 본사 장비를 직접 다루며 실제 출장 환경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교육받는다.
다인맘스케어는 자체 인증 제도를 운영해 교육을 이수한 인원만이 '다인 인증 관리사(Dain Certified Therapist)' 활동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비스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품질관리 기준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산후 관리사는 단순히 기술자가 아니라 산모의 회복과 심리를 함께 다루는 전문 케어 파트너”라며 “다인 아카데미는 이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내부 교육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인맘스케어는 정기적인 '리프레시 교육'과 '스킬 업 워크숍'을 통해 현장 관리사들의 최신 트렌드와 고객 응대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본사 CS 팀과 교육팀이 협업해 클레임 사례, 고객 만족 사례 등을 공유하고 각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매달 업데이트함으로써, '서비스는 동일하지만, 케어는 더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다인맘스케어는 이번 교육 강화 조치를 계기로 향후 산후조리원 연계 교육, 신입 관리사 트레이닝센터 확장 등 지속적인 인력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임민지 기자 minzi56@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