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누에라(NouerA)의 컴백 무대가 빛을 발했다.
누에라는 지난 4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의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과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퍼포먼스를 선물했다.
강렬한 비트와 멜로디로 무장하고 나타난 누에라. 이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색깔을 선보이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몰입감 넘치는 군무는 물론 각자의 개성이 돋보인 포인트 댄스, 여기에 성난 복근까지 살짝 드러내며 팬심을 뒤흔들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BNB (Beauty and the Beast)' 순서에선 청량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소년미로 두근거림을 안긴 것. 특히 운명처럼 만나, 진정한 사랑과 위안을 경험하게 된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그려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누에라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뮤직뱅크'까지 점령하며 '빌보드 루키'의 컴백을 선언한 상황. 이들은 더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노바(NovA, 팬덤명)와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누에라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를 발매하고 글로벌 노바(NovA, 팬덤명)와 만났다. 신보는 데뷔작 'Chapter: New is Now'의 세계관을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한 작품이다.
누에라는 각기 다른 상황과 감정을 마주하는 청춘의 모습을 '무한한 경우의 수'라는 주제로 풀어내며, 매 순간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공감, 에너지 그리고 용기를 전한다.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은 감성적인 로-파이 힙합과 세련된 퓨처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모든 경우의 수를 넘어서는 창조적인 선택에 대한 이야기와 가늠할 수 없는 다이내믹한 전개가 인상적이란 평이다.
누에라는 'n: number of cases' 컴백과 함께 첫 팬 콘서트 'EnTER the mission' 개최 소식을 전해 설렘을 더했다. 누에라는 오는 8월 3일과 16일 각각 일본 요코하마와 대한민국 서울에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