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리커버리 신발 브랜드 뮬보이(MULEBOY)는 2025년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지역에서 팝업스토어 '뮬랜드(Mule-Land)'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뮬랜드'는 뮬보이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에게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뮬랜드는 '뮬보이의 놀이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방문객이 브랜드를 경험하고 기억하며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를 위해 팝업스토어는 세 가지 주요 미션을 설정했다.

첫째, 브랜드의 물성적 매력(Physicality Appeal)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ensing' 공간을 마련해, 뮬보이 신발의 특징인 스퀘어 토 디자인과 RICHfoam 쿠션 기술을 실제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방문객이 뮬보이 제품과의 첫 만남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Recording' 존을 통해 소중한 기억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팝업스토어 방문 경험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Sharing' 코너를 운영하여, 브랜드 커뮤니티 확산을 유도하고자 한다.

뮬보이 관계자는 “뮬보이 신발은 직접 착용하고 걸어봐야 그 편안함과 디자인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며, “디지털 채널에서는 전하지 못하는 물성적 감각을 팝업스토어를 통해 전달하여 고객의 심리적 만족감을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6월 6일부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첫 선을 보이며, 2주간 운영된다. 이후 6월 20일 광주점, 7월 7일 영등포점, 8월 1일 여수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6월 26일부터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위치한 바인드(BIND) 스토어에서도 3주간 특별 팝업 행사가 이어진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여름 시즌을 기념하여 특별 제작한 굿즈도 선보인다. 뮬보이의 정체성을 담은 반팔 티셔츠와 양말이 함께 판매되며, 팝업 방문 고객에게는 한정판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임민지 기자 minzi56@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