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비전에서 타깃데이트펀드(TDF) 상품군 확대와 해외 시장 대응을 위한 투자 전략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TDF는 생애주기에 따라 자산 구성 비중을 자동 조정하는 구조로, 퇴직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상품이다. 골드비전은 최근 TDF 라인업을 다양화하며 장기 자산 운용을 원하는 고객군의 선택지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베트남과 중국 지역 내 협력 채널을 통해 현지 시장 대응 체계를 점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투자자의 글로벌 분산 투자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역 특화 상품 개발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골드비전은 ETF, 주식형, 채권형, 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군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전략적 자산 배분과 내부 리스크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TDF 상품 다양화와 해외 투자 채널 확장은 고객의 장기적인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단계적인 전략 실행을 통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민지 기자 minzi56@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