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경단녀’ IT취업지원…3년 연속

코스콤 권형우 전무이사(사진 왼쪽)와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강민아 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코스콤.
코스콤 권형우 전무이사(사진 왼쪽)와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강민아 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코스콤.

코스콤은 영등포구청과 영등포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IT취업 프로그램을 3년 연속 지원한다.

코스콤은 재취업을 준비 중인 여성들을 IT융합강사로 양성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VR코딩과 뉴미디어 제작 등으로 진행되며 올해까지 3년간 총 40여명의 대상자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IT교육·콘텐츠 기획 전문회사와 협약을 맺고 성실하게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를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실제 지난 2년간 IT취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졸업생들도 IT보조강사 등으로 100% 취업한 바 있다.

코스콤 권형우 전무이사는 기부금 전달식에서 “최근 코로나19로 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