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소녀시대 태연의 새 앨범 첫 무대가 그녀의 단독콘서트에서 펼쳐진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연이 오는 17~19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릴 ‘TAEYEON CONCERT – THE UNSEEN’(태연 콘서트 – 디 언신) 무대에서 새 타이틀곡 '내게 들려주고 싶은 말' 첫 무대를 펼친다고 전했다.

단콘 간 새 타이틀곡 '내게 들려주고 싶은 말' 첫 무대는 기존 앨범발매 행보와 마찬가지로 태연의 보컬매력과 곡이 갖는 감성매력을 좀 더 풍성하고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려는 태연의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2집 ‘Purpose’의 타이틀 곡인 ‘불티 (Spark)’를 비롯해, 수록곡 ‘Find Me’(파인드 미), ‘Wine’(와인), ‘Gravity’(그래비티) 등 일련의 곡 라인업과 함께 태연의 음악적 성향과 매력을 한 번에 접할 수 있도록 하려는 바도 함께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연의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Purpose’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