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창훈 선수가 화제가 되고 있다.
권창훈 선수는 22일 진행된 대한민국 볼리비아 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013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한 권창훈 그는 2017년 프랑스 리그앙 디종 FCO로 이적했다.
이후 그의 프랑스 현지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쳤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을 입어 1년간 재활에 힘써야 했다.
당시에 대해 그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재활은 모든 것이 힘들었다. 가장 힘든 것은 정신적으로 유지하는 것이었다”며 “몸 상태는 재활을 통해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정신적인 면에서 떨쳐내기가 어려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클럽의 모든 분들이 재활을 도와주셨다”며 “스태프가 내게 한국에 돌아가서 정신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해준 것도 중요했다. 내겐 힘든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권창훈은 “난 더 강해지고 강해졌다”며 “훈련 센터에서 웃으려고 노력했고 나 스스로 좋은 분위기로 훈련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