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영이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된 JTBC '스카이캐슬'에서는 딸 케이 앞에서 참회의 눈물을 흘리는 김주영(김서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딸 케이는 "엄마 나 공부했어"라고 말하며 그녀를 끌어안았다.
하지만 케이는 그녀의 표정이 좋지 않아보이자 다시 펜을 잡고 수학문제를 풀었다. 하지만 문제가 잘 풀리지 않자 스스로를 때리기까지 했다.
이에 김주영은 딸을 끌어안으며 울부짖었다. 그는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며, 평소에 '선생님'이었다면 하지 않았을 말을 해하며 아이를 다독였다.
앞서 방송된 18회에서는 그의 딸이 어린 나이에 대학에 입학할 정도로 뛰어난 천재였으나, 교통사고 후 코마에 빠졌던 사실이 공개됐다. 당시 그는 아이의 양육권을 빼앗아 가려는 남편을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했다는 의심을 받았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