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승윤 매니저의 데뷔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승윤의 새로 촬영한 프로필을 돌리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강현석 매니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석 매니저는 “매장에서 일할 때도 좋은 신발이면 자신 있게 팔 수 있었다. 형을 홍보하는 것도 자신 있게 할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감동시켰다. 매니저의 말을 들은 그 역시도 흐뭇한 미소를 얼굴에서 지울 수 없었다.
이후 '복면가왕', '궁민남편' 제작진을 찾아가 홍보에 나선 현석 씨. 큰 성과를 거두진 못한 채 '진짜 사나이' 제작진을 찾아갔다.
하지만 제작진은 "군대 어디 다녀오셨냐"며 해병대를 제대한 현석 씨에게 "동반 입대 어떠냐. 해병대 나오셨다고 하니까 자질도 있을 것 같고 다음에 같이 오시라"고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현석 매니저는 또 "우리 형은 일단 산에 7년간 다녔던 경험이 있어서 천자봉 행군도 무리 없이 하고 있고 트럭도 끌 수 있다”며 “가장 잘할 수 있고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이 ‘진짜 사나이’이지 않을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