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대구 서문시장 5000만원 기부, 소속사도 몰랐다”…훈훈

출처:/ 박신혜 인스타그램
출처:/ 박신혜 인스타그램

박신혜 “대구 서문시장 5000만원 기부, 소속사도 몰랐다”…훈훈

배우 박신혜가 대구 서문시장 화재피해 모금에 동참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NGO단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따르면 박신혜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피해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협회 측은 “특별히 배우라는 말 없이 그냥 ‘박신혜’라는 이름으로 기부해 처음에는 배우 박신혜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박신혜의 기부 사실을 몰랐다가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신혜 세월호 사건 당시에도 기부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또한 SNS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으로 변경하고 “제발 제발 무사하길…더 이상 피해가 없길…많은 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박리환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