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토크쇼 베테랑' 김구라 김국진 등이 영화 '곡성'을 패러디했다.

12일(월)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인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 측은 티저 영상에서 영화 '곡성'을 패러디 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국진은 '황정민'을 김구라는 '쿠니무라 준'을 연기했다. 특히 두 사람은 영화 속 동작까지 섬세하게 연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구라 시종일관 지으며 미끼를 끼우는 모습, 수동 카메라로 누군가를 찍는 모습 등을 연기해 웃음을 안겼다.

SBS플러스 채널에서 9월 새롭게 선보이는 '베테랑'은 방송 최초로 '토크'와 '낚시'를 결합한 신개념 토크쇼다.

실제 낚시터를 연상시키는 스튜디오에 게스트들을 초대하고 ‘물고기 낚시’를 비롯해 달콤한 '떡밥'으로 풍성한 이야기 '대어'를 낚는 모습 등 이제껏 봐왔던 일반적인 토크쇼와는 다른 차별화를 선언하고 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