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울릉도.독도, 서해5도에 강풍경보가 발효됐다.
이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다만, 산지는 풍속 17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5m/s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러한 가운데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또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9월 1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