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방송된 tvN'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황교익과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신애는 "사실은 둘째 아이 때문에 요리를 시작하게 됐다"며 "아들들이 맛있게 음식을 먹을 때 참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홍신애는 "둘째 아들이 호르몬에 이상이 있었다.”며 “아이를 먹이기 위해 식재료를 연구하다 요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한 달 수입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홍신애는 "남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떼돈을 벌진 않는다"면서 "식당 운영을 통해 나오는 마진, 식품회사에 공급하는 레시피로 버는 수입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최대 간장 회사에서 나온 간장 신제품이 있었는데, 요리 레시피를 개발해주고 550만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