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대북 추가제재 압박 강화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최우선 순위"

출처:/ 연합뉴스 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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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대북 추가제재 압박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3일 오전 7시 50분쯤 황해남도 은율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에 현지시간 어제(3일)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의 도발 행위에 맞서는 우리의 대응은 더욱 강해진다"고 말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며 “러시아 및 중국과 효과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3일(현지시간) 유엔은 미국과 일본의 요청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