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스포츠플러스(SPORTS+) 구새봄 아나운서가 오는 7월 3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최되는 ‘2016 부스터 코리아포뮬러 챔피언십’ 제2전에 포뮬러 드라이버로 참가한다.
미국 에모리대학교를 졸업한 구새봄 아나운서는 현재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메이저리그 투나잇’을 진행하고 있으며, MBC 프로그램 '카센터'에서 CJ 제일제당팀 김의수 감독, 이성배 아나운서와 함께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모터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레이스에 관심을 두게 된 구새봄 아나운서는 영암 KIC에서 운영하는 코리아포뮬러 킴스레이싱스쿨에 참가하면서 포뮬러카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얼마 전 국내 최연소 포뮬러드라이버 타이틀을 획득한 김 률(대구동중 1, 킴스레이싱)선수와 함께 포뮬러스쿨에서 훈련하며 레이스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구새봄 아나운서는 “여성 아나운서 출신 최초로 국내 포뮬러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코리아포뮬러 킴스레이싱팀 김성철 단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처음 레이스에 도전하는 만큼 사고 없이 완주를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