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백상예술대상이 주목받고있다.
지난 3일 열린 2016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전도연이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
이날 그는 김혜수('차이나타운'), 이정현('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전지현('암살'), 한효주('뷰티인사이드')와의 경쟁 끝에 당당히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무대에 오른 전도연은 "화려한 후보들 사이에서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촬영할 때 내게 무뢰한 현장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끝나고나니 정말 감사하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한번도 무대 위에서 가족 얘기를 안했는데, 누구보다 기뻐해줄 내 딸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