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가 도래했다. TV매체에서는 각종 건강에 좋은 비법들을 소개하며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디스크에 좋은 자세, 통풍을 예방하는 운동법 등 건강하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가가 출연해 그 노하우들을 전수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바로 대체의학이라 할 수 있다.

대체의학은 제3의 의학이라고도 불리는데 국내에서 대체의학으로 불리는 치료법은 70여 가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식품, 요가, 단식요법, 척추요법, 발 반사요법 등이 대체의학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사실 대체의학은 우리의 삶 아주 가까이에 있는데, 소화가 안되면 엄지와 검지 사이의 합곡혈을 지압한다거나, 체하면 바늘로 손가락을 찔러 피를 빼내는 행위 등이 다 대체의학에 해당한다.

특히, 청소년기 성장에 있어서도 대체의학은 늘 함께 하고 있다. 발 반사요법에 의하면, 엄지발가락 바닥의 정 중앙을 눌러주면 뇌하수체 기능이 좋아져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분야 관계자는 “뇌하수체는 우리 몸의 각종 호르몬 분비를 관장하는 기관으로써 성장에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며 “성장이 더딘 청소년의 경우에는 발 반사요법을 적용한 대체의학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대체의학 용품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는 디오리엔트메디컬은 최근 뇌하수체에 해당하는 엄지발가락 중앙을 지압하는 제품인 ‘톨스툴’을 새롭게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톨스툴은 국제발혈치유협회에서 인증하는 인증서를 받았고 실용신안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안전하게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ETN 미녀들의 시크릿 노트 제작진이 ‘10대 청소년들의 고민거리 중 최상위를 차지하는 키크는 법에 대한 고민을 풀어줄 아이템’으로 선정해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박형준 기자 (phj@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