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총선예상 완전히 빗나가...“전스트라다무스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

썰전 전원책
출처:/ JTBC
썰전 전원책 출처:/ JTBC

썰전 전원책이 주목받고있다.

오늘(14일) 방송되는 JTBC‘썰전’은 ‘총선특집’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이를 위해 JTBC‘썰전’팀은 오늘 새벽 긴급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전원책과 유시민은 이번 20대 총선 결과에 대해 새누리당의 승리를 예상한 바 있다.

하지만 총선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이 123석을 확보하며 제1당이 바뀌는 이변이 일어났따.

오늘 녹화에서 김구라는 이에대해 “저희가 새벽 녹화를 안 했으면 큰일 날 뻔 했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전원책은 “저는 오늘부터 ‘전스트라다무스’를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시민 역시 “앞으로 돗자리 함부로 펴지 않겠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구라는 “당분간 자진반납 해주시길 바라겠다”며 “두 분의 예상하고 다르니까, 두 분이 연대하는 모습을 보이신다”고 말했고, 이에 전원책이 “진행자가 방송하고 나서 오늘 처음 목에 힘이 들어간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