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가인과 열애 중인 배우 주지훈의 남다른 촬영 고충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4월 14일 주지훈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간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촬영 뒷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주지훈은 "여자분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한복이 자꾸 흘러내렸다. 하루 이틀은 속이 안 보이게 관리하시더니 나중에는 다들 안 하기 시작했다"라며 "자칫 내가 한순간에 변태로 몰릴 수도 있겠다 싶어서 시선처리하느라 힘들었다"라며 "연기할 때 내가 거친 모습이 많아서 혹시 여자들 옷이 찢어지거나 의도치 않은 안 좋은 상황이 생길까 봐 걱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다들 맨살이라 다칠까 봐 걱정했다. 그래도 다행히도 안 좋은 상황은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RPM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