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캡처>

김동성의 내연녀 논란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로 나라를 빛낸 김동성 선수는 ‘국정농단’ 당시 장시호와 내연관계였다는 폭로로 그간 쌓아온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한동안 잠잠했던 그가 친모 청부살해를 계획한 A씨와 내연관계였다는 소문에 휩싸이면서 또다시 대중들 앞에 서게 됐다.

3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 3단독 정진원 판사 심리로 일려니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김동성이 5억 원에 웃도는 선물을 받은 점이 밝혀졌다.

A씨는 본인 소유의 은마아파트를 담보로 잡아 비용을 충당했다며, 애스턴마틴 자동차 한 대와 고가의 시계 4개를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이혼 소식과 함께 내연녀 논란에 휘말린 그는 최근 채널A ‘사건상황실’에서 답답함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장시호 사건도, 이번 사건도 먼저 여자가 나에게 선물을 해줘서 엮인 것”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동성은 “공인으로서 받은 건 잘못된 게 맞는데 팬으로서 주면 받게 되지 않냐”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