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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시인 “고은, 술집서 자위에 신음” “황홀에 찬 주름” 폭로

발행일 : 2018-02-28 12:08:46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최영미 시인이 고은 시인의 성추행 사실을 추가폭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최영미 시인은 시 '괴물'을 통해 고은 시인의 성추행을 폭로한 바 있다.

최영미 시인은 27일 동아일보 자필 고발문을 통해 고은 시인의 추악한 행동을 한번 더 폭로해 대중들의 눈살이 절로 찌푸려 지고 있다.

고은 시인은 과거 서울 탑골공원 인근의 한 술집에서 지퍼를 열고 자위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고은 시인과 동석 중이던 최영미 시인은 “천정을 보고 누운 그(고은)가 바지 지퍼를 열고 자신의 손으로 아랫도리를 주무르기 시작했다”며 “난생 처음 보는 놀라운 광경에 충격을 받은 나는 시선을 돌려 그의 얼굴을 봤다. 황홀에 찬 그의 주름진 얼굴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회상했다.

최영미 시인은 또 “흥분한 고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들렸다”고 설명했다.

고은 시인은 곧 명령하듯 “야 니들이 여기 좀 만져줘”라고 최영미 시인과 다른 젊은 여성 시인을 향해 말했다고 한다.

주위에 있던 문인들 중 아무도 고은 시인을 말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최영미 시인은 “공개된 장소에서 자신의 ‘물건’을 주무르는 게 그의 예술혼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나는 묻고싶다”며 아직까지 고은 시인을 감싸고 도는 세력들을 향해 일침했다.

민희경 기자 (minh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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