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배 김민석 출처:/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태양의 후배' 김민석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후배’의 정체가 ‘태양의 후예’에 서 열연했던 배우 김민석으로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후배'는 ‘못해’를 선곡해 애절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로 눈길을 끌었다.

'램프'와의 2라운드 대결 결과는 73대 26표로 ‘램프의 요정’의 승리였다. 이에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후배’의 정체는 ‘태양의 후예’에 아기 병사로 출연했던 배우 김민석이었다.

판정단은 정체가 공개되자 '송중기와 송혜교에 복면가왕 출연을 알렸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석은 “어디 가서 노래한다는 것만 살짝 말했다”고 밝히며 “잘하고 오라고 응원해주시더라”고 말했다.

김민석은 “가수의 꿈을 꾸고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 앞서 나온 박보람씨랑 같이 오디션에 출연해 연습했다”며 “큰 무대에 서보고 싶었던 꿈이 있었는데 소원을 푼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