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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페이지 "곁을 묵묵히 지켜준 팬들 덕에 지금의 내가 있어"

발행일 : 2016-02-03 14:26:43
<'슈가맨' 페이지/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슈가맨' 페이지/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슈가맨` 페이지의 2002년 곡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유재석 팀의 슈가송은 페이지의 2002년 곡 `이별이 오지 못하게`였다.

이날 슈가맨 `페이지` 이가은은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열했다. `이별이 오지 못하게`는 2002년 김하늘과 김재원 주연 드라마 `로망스`의 OST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날 페이지 이가은은 왜 그동안 활동을 안 했냐는 질문에 “저번에 ‘슈가맨’에 나온 정재욱 씨와 같은 소속사였다”며 “솔로 1집 내놓자마자 회사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 발표는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페이지 이가은은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를 떠올리며 "그런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마음고생도 많이 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 털고 일어났다"며 "과거의 일을 모두 잊어버리니 오히려 편해지더라고요. 제가 마음을 다잡게 된 데는 팬들의 영향이 컸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제 곁을 묵묵히 지켜준 팬들 덕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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