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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수군대고 더러운 소리 해도 밑거름돼 사랑은 꽃피네”

발행일 : 2015-12-29 14:49:59
최자 설리 / 사진=SNS <최자 설리 / 사진=SNS>

공개 열애 중인 최자 설리 커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월 28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최자는 설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최자는 “여자친구에게 프리스타일 랩으로 고백한 적 있냐”는 질문에 “나는 창피하고 그런 거 싫어하는데 그분이 먼저 해달라고 조른다”고 말했다.

최자는 “랩 듣고 싶어서 밤에 전화하기도 한다. 우리는 음악을 좋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난 10월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최자는 방송에서 본인이 직접 작사한 랩을 선보였다.

최자는 당시 랩을 통해 "다들 미친놈이래 나 보고. 미련한 곰이래 너 보고. 우린 안 고민해 주위 시선 아직 차가워도 서로를 보는 눈은 봄이네 수군대고 더러운 소리 해도 밑거름돼 사랑은 꽃피네"라고 전했다.

이어 최자는 "일이 꼬여 온 세상을 속여야 할 때도 우린 서로에게 솔직해 니가 요리 해주는 내 시간은 너무 맛있어. 넌 뜨거운 내 열정을 담아주는 용기 절대 못 버려 평생 다시 써. 계속 같이 있어 넌 내가 모든 걸 포기하고 지킬 만큼 내게 가치 있어. 이제 우리라는 밭이 있어. 행복이란 씨 뿌리고 머리 파뿌리 되도록 같이 일궈"라고 했따.

유희열과 유재석은 "본인의 이야기다. 그분에게 편지를 쓴 것 아니냐"고 말했고, 최자는 "원곡 가사와 어울리는 내용을 쓴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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