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치킨은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KT 분당 본사타워에서 KT M&S와 전국 단위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니 TV 플랫폼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한 전국 단위 마케팅을 전개해 바른치킨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매장 방문 고객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바른치킨이 본사와 가맹점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전개해온 '동행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MOU와 관련해서도 본사가 가맹점에 마케팅 인프라를 직접 지원하는 동시에 가입과 운영비를 본사가 전액 부담하며 가맹점의 운영 부담 경감과 실효성 있는 현장 마케팅 전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바른치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니TV의 950만 명 가입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광고를 대규모로 송출, 대중과의 접점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
우선 KT 사장님TV 서비스를 활용해 매장 내 상시 송출 채널인 '바른치킨TV'를 구축해 쇼츠 광고, 메뉴와 프로모션 등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할 방침이다.
또 가맹점과의 소통 기회 확보와 브랜드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바른치킨TV'를 통해 본사 주도의 교육 영상도 송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니TV '우리동네' 채널에서 매장 인근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광고를 내보내 지역 고객의 홀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바른치킨 마케팅 담당자는 “KT M&S와 업무 협약으로 대규모 광고 송출과 매장 내 상시 마케팅 체계를 구축해 가맹점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중시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가맹점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치킨은 지난 2월 이근갑 대표이사 취임 이후, 가맹점 상생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4不운동(QSC 시스템 강화), 가맹점 공급가 인하, 동행위원회 발족 등 동행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