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솔, 고달팠던 가정사에 네티즌들 ‘글썽’ “꽃길만 가득할거다”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쇼미더머니6’ 출신 래퍼 에이솔의 힘들었던 가정사가 공개, 네티즌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솔은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비디오스타’에 출연, 좋지 않았던 가정 형편을 털어놓았다.

에이솔은 “5살 때부터 집안사정으로 엄마랑 같이 산 기억이 없다”며 “보육원에서 자랐고 중학교 1학년부터 자취를 했다”고 말했다.

에이솔은 “자취 후부터 용돈을 한번도 못 받아 봤다. 현존하고 있는 알바도 다 해 봤다”며 “전기세를 내면 가스가 끊기고, 가스비를 내면 전기가 끊기는 상황에서 갈등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에이솔은 “지금도 엄마와 함께 사는 게 꿈이다. 아직 3년은 더 있어야 가능할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에이솔의 가정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전혀 몰랐네요. 전혀 어두운 구석을 못 느꼈어요” “진심으로 잘 됐으면 좋겠어요” “악플 신경 쓰지 말고 행복하세요” “이제 꽃길만 가득할거에요” “다시 보게 됐네요. 멋있습니다. 파이팅” “장하고 기특하네요” “듣는 내내 가슴 아프더라. 어렵게 살아온 만큼 어머니 모시고 좋은 집 사셔서 알콩달콩 사세요” 등의 응원글을 보내고 있다.

민희경 기자 (minh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