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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건물 지붕 붕괴 '리모델링 작업 중 인부 3명 매몰' 2명 사망

발행일 : 2016-08-29 09:17:56
출처:/ KBS1 <출처:/ KBS1>

진주 건물 지붕 붕괴로 2명이 사망했다.

지난 28일 오전 11시4분쯤 경남 진주시 남강로에 있는 3층 건물이 리모델링 작업 도중 지붕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벽체 철거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매몰됐다. 새벽 1시쯤 고모(46)씨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그러나 철거업체 현장소장인 강모(53)씨와 김모(43)씨는 결국 숨진채 발견됐다. 또 성모(62)씨가 별다른 부상없이 구조됐고, 건물 밑에 있던 택시기사 2명이 부상을 입어 이번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해당 건물은 완공된 지 46년이나 지나 추가 붕괴 우려가 있기 때문에 구조작업이 지연됐다.

해당 건물은 연면적 417㎡로 병원 건물로 사용하기 위해 리모델링 작업 중이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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