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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우병우 없으면 너무 허전할 테니 못 내치는 것"

발행일 : 2016-08-26 09:53:45
출처:/ JTBC ‘썰전’ <출처:/ JTBC ‘썰전’>

'썰전'에서는 우병우 민정수석 감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우병우 민정수석의 특별감찰관 감찰 내용 유출 파문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전원책은 “(특별감찰) 내용을 두고 청와대에서는 김성우 홍보수석이 (이석수 특별감찰관을) 국기문란행위로 규정을 했다”라며, “이것을 국기문란행위로 규정을 하는 건, 희극적이다”라고 말했다.

유시민은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행위 자체는 누설 행위에 해당된다고 말하며 “청와대에 감정 이입을 해 보면, 청와대는 지금 이 법(특별감찰관법)만 보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원책은 사건 탓에 “지금 열이 확 끓어오른다”라며 “내 방에 부채 좀 가져다달라”고 부채를 소환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유시민은 "사실은 박근혜 대통령도 우병우 수석이 나가 주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라며 “대통령으로서는 뭔가 이 사람을 내칠 수 없는 약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전원책은 "그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그가 없으면 너무 허전할 테니 못 내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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