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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백서 논란, 여야 모두 강력 규탄 "또 다른 형태의 침략행위"

발행일 : 2016-08-03 08:33:50
출처:/ MBC 뉴스 캡처  <출처:/ MBC 뉴스 캡처 >

일본 방위백서 논란에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규탄했다.

2일 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오늘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발표를 하며 12년 연속 역사 도발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일본의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즉각 시정할 것을 촉구한다.”며 “일본 정부는 독도영유권 주장은 한일관계를 심각히 훼손하는 도발이자, 또 다른 형태의 침략행위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일본방위백서의 습관적 독도영유권 억지주장은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망발”이라며 “일본정부는 정신적 침략행위와 다를 바 없는 독도영유권 주장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정부가 아무리 독도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해도 독도는 대한민국영토라는 사실에는 단 한 치의 흔들림도 없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 김경록 국민의당 대변인은 “일본정부는 올해 방위백서에서도 12년째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망언을 되풀이 하고 있다”며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이는 확고한 역사적·국제법적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일본정부는 미래동반자적 한일관계를 위해 필요한 것은 위안부 강제동원 등 과거 전쟁범죄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과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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