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YTN 캡처>

청년실업률이 5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통계청의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의 실업률은 9.7%를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지난 1999년 6월 이후 5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이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청년취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구직 활동자가 늘어나면서 고용률와 실업률이 동반해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일자리가 구하기 힘들어진 청년들이 음식업으로 내몰리고 있다. 음식업에 일하고 있는 4명 중 1명은 청년층인 것이다.

한국노동연구원 조사 결과 음식업 취업자 중 15세에서 29세 청년층 비율은 매년 높아져 2014년엔 23.5%까지 올라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