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기성용이 주목받는 가운데, 기성용의 과거 방송출연모습이 다시금 화제를 모은다.
기성용은 과거 SBS`힐링캠프` 게스트로 출연한 한혜진에게 깜작 영상편지를 보낸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내가 너에게 헤어지자고 상처를 준 적이 있었다”며 “보통 그런 상황에서 다른 사람이었으면 ‘장난하냐’면서 화를 냈을 텐데 너는 오히려 미안하다고 모든 걸 받아들이겠다고 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오히려 미안했다”며 “사람들 시선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왜 그런 것들을 신경 써야 하나 싶었다”고 털어놨고, “너를 놓치면서까지 그래야 할까 생각했다”면서 “답은 하나였다. 네가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게 상상이 안 됐고 그로 인해 너를 놓친다면 후회할 것 같았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접한네티즌들은 "기성용,로맨틱하다", "기성용 잘만난듯", "기성용 아이 좋아", "기성용 대박", "기성용, 헐`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수희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