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제리에 규모 7.0 강진
알제리에 규모 7.0 강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3.0으로 규모가 하향 조정됐다.
외신 매체는 14일 오전(현지시간) 아프리카 북부 알제리의 지중해 해안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알제리 `천문·천체·지구물리 연구센터`(CRAA) 발표를 인용해 진앙이 수도 알제로부터 서쪽으로 약 310㎞ 떨어진 북부 해안 지점이라고 전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파악됐다.
한편 CRAA는 당초 지진이 규모 7.0의 강진이라고 발표했으나, 추후 규모 3.0으로 하향 조정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