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경심 려, 아이유 전교회장 경험? "윗사람의 말을 잘 듣는다"

보보경심 려 아이유 /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보보경심 려 아이유 /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보보경심 려 아이유 "필요에 의해서는 재주도 부릴 줄 알아"

`보보경심 려` 아이유가 과거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초등학교 시절 전교 회장의 경험이 있다는 발언이 새삼 화제다.

이날 아이유는 자신의 학창시절 최고의 성적을 `전교 1등"이라고 당당히 밝혔다. 이어 아이유는 "등수를 적힌 성적표를 받은 적은 없지만 전 과목을 100점 맞아서 반에서 1등 한 경험이 많다. 올백이면 전교 1등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전학온지 2달 만에 전교회장으로 뽑혔다. 덕분에 자신감이 늘고 성적도 많이 좋아졌다"라고 전했다.

자신과 닮은 동물로 `침팬지`를 꼽은 아이유는 "평소 원숭이 상이라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외모를 떠나 필요에 의해서는 재주도 부릴 줄 알고 침팬지가 조련사의 말을 잘 듣듯 자신도 윗사람의 말을 잘 듣는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한 매체는 배우 이준기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SBS 새 드라마 ‘보보경심:려’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보경심:려`는 중국소설 보보경심이 원작으로 현대 여성이 과거 시대로 ‘타임 슬립’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보보경심:려’는 100% 사전 제작으로 이뤄지며, 올해 9월 경 첫 방송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