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도, 캠핑용품 최대 70% 파격 세일

온라인 패밀리세일 실시, ID당 200만원 한도 내 구매 가능

프라도 패밀리 세일 이벤트
프라도 패밀리 세일 이벤트

캠핑용품을 최대 70%까지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4일, 국내 2위 캠핑용품 업체 프라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업계 처음으로 온라인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배우 송일국씨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쳐왔다.

이번 패밀리 세일은 홈페이지(http://www.prado.co.kr)에서 4일부터 14일까지 총 열흘 동안 진행하며 주력텐트인 프리머3와 코린토스7, 벤타나4, 치코, 그늘막 등 텐트와 타프류는 최저30%~최대40%까지 할인 판매한다.

테이블과 의자, 화로대, 스토브, 침낭, 아이언그릴, 쿨러백 등 기타 캠핑용품은 최대 70%까지 할인하고, 추가로 1인당 100만원 이상 물건을 산 사람에겐 아웃도어 캠핑워치를 사은품으로 준다. 단 ID 한 개당 최대 200만원까지만 살 수 있으며, 조기 품절될 경우 추가 판매는 없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

프라도 권영일 본부장은 “이번 오픈형 패밀리세일은 제한된 수량을 최대한 할인해서 판매하고 캠핑을 처음 시작하는 캠퍼들에게 장비구입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그동안 패밀리세일은 아웃도어 의류회사 중심으로 브랜드 임직원 가족을 위한 행사로 진행돼 일반인이 혜택을 받기 어려웠다. 그래서 이번 프라도 패밀리세일은 오픈형으로 진행하는 점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RPM9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rpm9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