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결혼정보, 연말 도서 이벤트 진행… 인기 신간 5종 증정

〈자료 : 주식회사 가연결혼정보〉
〈자료 : 주식회사 가연결혼정보〉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연말 도서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달 이벤트를 위해 가연은 '트렌드 코리아 2026', '당신이 잘되길 바랍니다', '몸을 두고 왔나 봐', '어웨어니스', '나를 살리는 다정한 말' 등 인기 신간 5종을 선정했다. 각 도서 별로 5권씩 총 25명을 추첨해 무료로 증정한다.

내년 소비 동향을 예측한 '트렌드 코리아 2026'은 매년 10대 키워드로 트렌드를 정리해 발간하는 트렌드 코리아 팀의 새 시리즈. 2026 트렌드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동력으로 AI를 꼽으며, 핵심은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고 성장하게 하는 방향을 모색해야함을 강조한다.

'당신이 잘되길 바랍니다'는 평사원에서 LG그룹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 권영수 부회장이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 담금질한 경영 철학의 진수를 담았다. '경영은 곧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임을 보여주며, 45년 현장을 오롯이 담아낸 전기이자 젊은 세대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다.

'몸을 두고 왔나 봐'는 먼 타국에서 건강한 정신으로 낯선 이와 공존하던 작가가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한 후, 그간을 되돌아보고 자기 자신으로서의 몸을 깨달으며 써낸 산문집이다. 몸과 마음, 그 어디든 상처 입은 모든 이에게 웃음과 눈물이 섞인 진짜 회복의 용기를 전한다.

'어웨어니스'는 방송·칼럼 등으로 성장하는 삶을 제안해온 곽정은이 10여 년간의 현장 경험과 학문적 연구를 담은 책. '삶의 잃어버린 주도권'을 되찾아줄 결정적 키워드를 제시한다. 일상의 무기력과 짜증, 자책 같은 위기를 성장의 계기로 전환하고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법을 일러준다.

에세이 '나를 살리는 다정한 말'은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힘은 거창한 다짐이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건네는 다정한 말이라 전한다. 책 속의 문장들로 누군가에게는 삶의 온기, 무너짐을 붙잡는 언어, 스스로를 끌어안는 용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매월 다양한 문화 지원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는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정회원 외에도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게시판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임민지 기자 minzi56@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