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코리아가 국제스포츠교류협회와 함께 지난 20일, 국내 축구 유망주를 발굴해 독일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유소년 축구 캠프 '포르쉐 터보 포 드림-풋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풋볼'은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Do Dream)'의 하나로, 국내 축구 인재 아동들이 체계적인 훈련과 글로벌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약 일주일간 낙성대 축구 전용구장에서 진행된 캠프에는 180명의 5~6학년 아동이 참가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VfB 슈투트가르트팀 코치진이 방한해 1:1 드리블·패스·트래핑·슈팅 훈련, 포지션 집중훈련, 소그룹 맞춤 지도 등 독일식 전문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실력 향상을 이끌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캠프에서 높은 기량을 보여준 1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오는 10월 말, 약 1주일간의 독일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장학생들은 VfB 슈투트가르트 U12 팀과의 합동 훈련 및 친선경기, 유로파리그 단체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험을 쌓고 선수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유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캠프 규모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망한 인재 아동들이 세계적인 축구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터보 포 드림-풋볼' 외에도, 발레 유망주를 지원하는 '터보 포 드림-발레'와 다양한 예체능 분야 인재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드림 업'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