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 '골때녀' 불사조 UTD로 '레전드 귀환' 선언

사진=컴패니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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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명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 복귀한다.

주명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불사조 유나이티드(United)' 팀에 합류, 오는 10일 방송에서 'FC 불나비'와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앞서 주명은 2022년 '골때녀'의 'FC 원더우먼' 팀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무시무시한 경기력으로 프로 선수급 활약을 펼쳤다. 특히 '국대급 수비력'으로 불리는 탄탄한 수비력과 더불어 오버헤드 킥을 시도하는 등 경기 중 몸을 아끼지 않는 승부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불사조 유나이티드'는 과거 '골때녀'에서 활약한 레전드 선수들의 연합 팀이다. 주명이 '골때녀' 애청자들에게 꾸준히 언급된 레전드 선수인 만큼, 그의 합류 소식은 물론 팀원들과 보여줄 시너지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명의 눈부신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오는 1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2016년 연극 '바보를 찾는 7인의 등장인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주명은 '합동수사팀', '페르소나', '미채색', '춘정지란' 등 다수의 연극과 단편 영화, 웹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했다. 특히 2023년 드라마 '아라문의 검'에서는 아고 연합군의 유일한 여전사 미루솔 역으로 활약,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활 실력으로 전투마다 온몸을 불사르는 투지를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