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힐링예능 '서울촌놈' 유쾌아이콘 차태현이 20년 절친 조인성과 시골슈퍼 사장이 된다.
1일 CJ ENM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tvN 새 예능 '어쩌다 사장'이 올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다.

'어쩌다 사장(연출 류호진, 윤인회)'은 지난해 '서울 촌놈'의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예능으로, 허름한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들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주 내용으로 한다.

특히 시골마을 가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쾌아이콘 차태현과 고정예능 새내기 배우 조인성의 20년 절친케미, 이들과 마을사람들의 유쾌한 모습 등이 '서울 촌놈'의 따뜻한 힐링예능톤으로 표현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끈다.

연출을 맡은 류호진 PD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도시 남자들이 '어쩌다 사장'이 되어, 시골에 적응하며 마을의 오랜 터줏대감 같은 가게에서 영업을 이어가는 과정을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촬영 기간 내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촬영을 진행했다. 차태현, 조인성 두 도시 남자가 시골슈퍼의 '어쩌다 사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시골슈퍼 영업일지 tvN '어쩌다 사장'은 상반기 중 첫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