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 공포증, '샤이니' 키도 공포증 고백..'전화만 오면'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스티브잡스의 버튼 공포증이 애플폰 탄생의 원인으로 밝혀졌다.

오늘 16일 낮 재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19회에서는 샤이니 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3단계에선 ‘스티브잡스가 애플폰을 만들 수 있었던 건 이 공포증 때문이라고 하는데 무슨 공포증일까’라는 문제가 나왔다.

이에 정답을 유추하는 과정에서 애플폰만의 특징이 무엇인지 접근하다가 이번에도 김숙이 정답을 맞혔다. 정답은 ‘버튼 공포증’이었다. 잡스는 버튼 공포증 때문에 검정색 목티만 입었으며 리모컨도 단순화하도록 만들었다.

한편 김용만이 키에게 공포증이 있냐고 묻자 키는 "공포증까지는 아닌데 전화만 오면 가슴이 떨린다"고 대답했다. 이어 "부모님을 제외하고 모든 전화가 올 때 두렵다. 전화가 오면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아서 (무섭다)”라며 “문자는 오면 생각을 하고 적을 수 있는데 전화는 바로 말을 책임져야 한다”고 전화 공포증을 털어놨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