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광이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조동화(SK 와이번스) 선수를 위해 나섰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조동화 선수의 은퇴식 사회를 준비하는 박성광과 그의 매니저 송이 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성광은 헛구역질을 하며 "야구장은 몇만명이다. 이런 큰 곳은 처음이다. 멀미 할 것 같다. 봉지 어디있니"라며 힘들어했다.
이에 송이 매니저는 바로 화장실을 찾아 물티슈와 가글을 챙기는가 하면 약국에서 소화제와 청심환을 사왔다. 이후 송이 매니저는 "처음인 일이라 당황했다. 오빠 상황 체크를 잘 못한 것 같아서 죄송했다"며 오히려 자신을 탓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