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아내 공개 안하는 사연...20년간 쫓아다닌 스토커때문?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신성우가 최근 20년간 의문의 스토커한때 집요한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신성우는 지난 10일 MBC ‘사람이 좋다’에서 단란한 세가정을 꾸리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이날 신성우는 16살 연하 아내와 만남과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를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신성우는 아내와 아이를 향한 사랑을 표현했지만, 아내를 방송에 공개하지 않겠다고 전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신성우는 “자기를 ‘하나님께서 어린 시절 나와 연결 해줬다’ 이렇게 착각을 하고 있는 친구가 하나 있다”며 “이메일이 해킹당한 적도 있었고 용감하게 전화도 한다. ‘나야’ 그러면서”라며 스토커가 결혼 후 신혼집까지 찾아왔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때문에 신성우는 “아마도 아내가 화면에 나오면 사진을 캡처해서 비방글을 올릴 게 분명하다”며 “아이를 위해서라도 차단해야 할 것 같다”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출을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