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민, 시어머니에 불만? 음식하는 스타일이 달라서..

 

사진='동치미' 제공
사진='동치미' 제공

한다민이 시어머니와의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MBN '동치미'에는 한다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밥'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다민은 “나는 요리를 인터넷으로 찾아서 레시피를 따라 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레시피에 있는 재료가 없으면 내 마음대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면 시어머니는 따라 하려면 완전히 똑같이 해야 하는 분”이라며 “레시피대로 한 내 음식의 간이 대중적이다 보니 어머니는 물을 붓거나 소금을 뿌리거나 간장을 넣는 등 따로 재조리를 하신다. 그러면 결국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요리가 돼버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무리 따라 하는 거라도 내 딴엔 한다고 하는데 어머님이 그러시는 게 서운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제는 적응이 됐다. 어차피 먹으면 똑같은 국이고, 밥이니까 괜찮다”고 말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