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축구팬들이 파자마 입고 한국전 응원한 이유는?

여성 축구팬들이 파자마 입고 한국전 응원한 이유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준비한 ‘파자마 팬 파크’가 18일 서울 글래드 라이브 강남 호텔에서 열렸다.

'파자마 팬 파크'는 월드컵의 단체응원은 즐기고 싶지만 집밖으로 나가기를 꺼려하는 여성 축구팬들을 위해 현대자동차가 준비한 팬 파크 응원이다. ‘파자마 팬 파크’에 참석한 30여명의 여성 축구팬들은 파자마 차림으로 집에서처럼 편하게 월드컵 스웨덴전을 관람하면서도 신나는 단체응원의 재미도 한껏 즐길 수 있었다.

‘파자마 팬 파크’는 다원화하는 대한민국 사회에 걸맞은 새로운 응원문화 전파를 위해 현대자동차가 기획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캠페인’의 하나로, 스웨덴전의 ‘애견 팬 파크’외에도 멕시코전 ‘수화해설 팬 파크’, ‘하석주 팬 파크’, 독일전 ‘사랑의 유람선 팬 파크’, ‘우주소녀 옆자리 팬 파크’가 열릴 예정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