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마스크, 정확한 착용법? 우선 클립이 있는 부분을..

사진=KBS 방송캡처
사진=KBS 방송캡처

연일 '미세먼지 마스크'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 마스크의 정확한 착용방법과 구입시 요령은 무엇일까?

우선 미세먼지를 차단하려면 일반 마스크보다 황사 마스크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이에 마스크를 구입 시 포장지에 '의약외품'과 '황사마스크'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인증마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에서는 미세먼지입자의 크기가 평균 0.6μm인 것을 80% 이상 차단할 수 있는 제품에만 인증 마크 표기를 허가한다.

다음은 미세먼지 마스크의 착용 방법이다. ▲고정심(클립)이 있는 부분이 위쪽으로 향하게 하고 ▲코와 입을 완전히 덮을 수 있도록 밀착시킨 후 ▲고정심(클립)을 양손으로 눌러 코에 밀착시킨다 ▲착용한 마스크는 1~2일간만 사용하고 ▲마스크가 손상되면 폐기하고 새로운 제품을 착용한다.

한편 오늘 25일 전국에서 PM-2.5 수치가 가장 낮은 울산도 62㎍/㎥까지 기록하는 등 전국 17개 시·도 모든 곳의 PM-2.5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 수준을 나타냈다.

1시간 농도 최고치는 울산(97㎍/㎥)·세종(87㎍/㎥)·제주(77㎍/㎥) 등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100㎍/㎥를 넘었다. 경기 안성 봉산동에서는 오전 6시께 171㎍/㎥까지 치솟았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